안녕하세요 윤디가 왔습니다

요즘에 희귀한 동물 정말 많이 키우시잖아요~

악어, 거북, 뱀 등 다양한 희귀동물을 키우는 분들을

제 주변에서도 정말 많이 보았는데요!

 

오늘은 페럿이라는 동물에 대해서!

페럿을 키우기 전 알아야하는 상식과 장점과 단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페럿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제 글을 초!집!중!해주세요~

 

페럿은 무슨 동물인가요?

페럿은 족제비과의 포유류입니다.

족제비과 중에서는 유일하게 가축화가 된 동물입니다.

기본적으로 작은 머리와 긴 몸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귀여운 생김새, 활발한 성격 때문에 요즘 분양을 받으시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그 활발한 성격때문에 잦은 사건 사고가 많을 수 있으니 항상 주의!

 

페럿의 보통 평균 수명은 7년 ~ 10년 정도 됩니다.

애완견에 비해서는 조금 많이 짧은 편이기도 합니다.

 

수컷이 암컷보다 10cm정도 더 큽니다.

분양 받을 때 반드시 확인해주세요!

 

페럿의 종류는 따로 없나요?

색상을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페럿의 모색은 세이블, 블레이즈, 시나몬, 판다 등 여러가지의 모색이 있습니다.

분양을 받을 때 어떠한 모색이 마음에 드는지 반드시 확인 후 분양해주세요!

 

페럿 성격은 어떤가요?

친근하며 사람 곁에 다가가서 앉거나 사람에게 자신을 비비는 것을 좋아합니다.

너무나 노는 것을 좋아하기때문에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장난기가 많다 보니 집에 항상 장난감을 두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를 갉아먹기도 하고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터널을 좋아하며,

자신의 작은 머리가 들어가는 곳만 보면 들어가려고 해서

하수구나 세탁기, 쓰레기통에 들어가서 갇히는 일도 많습니다.

 

만약 너무 심한 말썽을 부린다면 목덜미를 잡아주세요.

그럼 얌전해집니다!

 

페럿은 무엇을 먹나요?

페럿은 족제비과 즉, 육식동물이기때문에

강아지와 고양이의 사료는 절대 주시면 안됩니다.

페럿 전용 육식성 사료를 주어야 합니다.

 

페럿의 수면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개구쟁이와 더불어 잠꾸러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친구인데요~

하루에 평균 15시간에서 길면 20시간까지 잠을 자는 편입니다.

거의 인생의 3분의 2를 잠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죠~

 

게다가 잠을 자고 있을 때는 페럿을 집어 올려도

잠에서 깨지 않는 페럿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원래 야생 페럿은 야행성이지만 집에서 키우는 페럿같은 경우

주의 환경에 맞게 주행성이 되기도 합니다.

 

페럿이 냄새가 심하다고 하는데..

페럿은 족제비과이고 족제비과는 특유의 냄새가 있습니다.

만약 여러마리를 키우실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면

한마리를 키워본 후 냄새가 감당이 될 때

페럿을 더 분양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냄새 때문에 파양을 하는 경우가 너무 너무 많다고 합니다ㅜ

 

6개월에서 1년까지는 사향 냄새가 많이 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사향 냄새는 줄어든다고 하네요~

 

페럿이 소리를 많이 내나요?

페럿은 평상시에 소리를 많이 내는 동물은 아닙니다.

그래서 어딘가에 숨었을 때 찾지 못하는 경우도 정말 많은 것이구요.

하지만 기분이 좋을 때는 dooking이라는 귀여운 소리를 낸다고 하네요 :)

 

페럿이 위기에 처했을 때 대처하는 법!

죽은 척을 합니다.

실제로 주인에게 혼나다가 죽은 척으로 상황을 빠져나가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죽은 척 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주인분이

잘 혼내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합니다.

 

페럿이 질병에 잘 걸리나요?

나이가 들 수록 질병에 잘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정말 케바케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어릴 때 건강검진을 꾸준히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페럿도 대소변 훈련을 해야하나요?

페럿은 처음 낯선 장소에 도착했을 때 구석에 한 번 볼 일을 본 후

계속 그 장소에 볼일을 보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소변을 보는 자리에 배변판을 설치해주시면 됩니다.

훈련은 따로 하실 필요없습니다.

 

페럿도 강아지, 고양이처럼 털갈이를 하나요?

야생의 페럿은 어느정도 시기를 가지고 털갈이를 하지만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는 페럿들은 일정한 편이 아니기때문에

언제 털갈이를 할지 모릅니다.

그렇기때문에 자주 빗으로 빗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페럿 키울 때의 주의 사항

구멍을 보면 무조건 들어가려고 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주인이 페럿을 잃어버리거나 구멍에 들어갔다가 나오지못해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집에서 페럿을 키울 때에는

왠만하면 구멍이란 구멍은 다 막고 키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활발한 페럿과 산책을 할 수 있을까요?

가방 속이나 강아지 산책 전용 케이스에 넣어 산책이 가능하긴 하지만

꺼내놓았을 때 돌발 상황이 생길 가능성이 엄청 높습니다.

워낙 활발하고 구멍이 있는 곳을 잘 찾아다니기 때문에

산책을 시킬 때에는 항상 주의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사람도 그렇듯 한 공간에만 갇혀서 지내면 엄청 답답하겠죠~?

주의하면서 가끔씩 산책 시켜주는 것 추천드립니다.

 

페럿은 어디에서 분양을 받아야 하나요?

국내에서 번식하는 아이들이 정말 드물기 때문에

보통 수입을 해서 데리고 옵니다.

 

분양을 받기 전 취선 제거와 중성화, 그리고 홍역 1차를 맞고 옵니다.

 

만약 페럿을 분양받고 싶다면 업체에 전화를 한 후

수입철이 언제인지 확인하고 분양을 받으시면 된답니다!

 

페럿은 엄청나게 활발해서 사람이 페럿의

활발한 성격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드시, 정말 반드시 분양을 받을 때에는 이 부분을 신중하게 고민해주세요.

 

중성화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암컷은 발정기 때 교미를 하지 못하면 발정호르몬이라는 것이 엄청나게 증가 합니다.

2차적으로 골수에 독이 쌓여서 암컷이 죽는 경우가 있어

분양을 받기 전 중성화를 반드시 하고 들어온답니다.

 

요즘 반려동물이 늘어가고 있는 만큼

우리도 더욱 동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내용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궁금한 정보는 댓글로 남겨주시면

더욱 많은 정보를 드릴 수 있습니다.

'동물 키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피 암수구별  (0) 2019.09.04
애완 토끼 키우기  (0) 2019.09.03
고양이 할큄병  (0) 2019.09.02
라쿤 키우기  (0) 2019.09.01
강아지 목욕시키는 법  (0) 2019.08.3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