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다들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물고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가지고 있는 열대어

"구피"에 대해서 알아볼건데요!

 

오늘은 구피를 처음 키울 때 방법과

구피 암수구별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피는 난태생송사리과에 속하는 소형어종으로,

중남미에 서식하는 물고기입니다.

중남미 바다의 물은 보통 약산성을 띄고 있는데요.

구피는 사람과 함께한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약산성뿐만 아니라 약알칼리성 물에서도 잘 자랍니다.

 

구피가 키우기 쉽다고 말을 많이 하는 이유는

맞는 물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겠죠~!

 

자 그럼 구피를 처음 데려왔을 때

어떤 세팅들을 해야하는지 함께 살펴볼게요!

 

1. 어항 세팅

보통 큐브어항/와이드어항

이렇게 두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큐브어항은 말 그대로 가로,세로,높이의

길이가 같은 정육면체 어항입니다.

 

와이드 어항은 가로의 길이가 더 긴

와이드 형태의 어항을 얘기합니다.

 

어항을 샀을 때에는 세제로 어항을 닦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재를 깔았을 때 바닥재에서 세제 성분이 묻어

물고기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때문입니다.

물로만 세척해주시면 충분합니다!

 

구피 마릿수는 어항의 10cm당 10~20마리 정도

키우는 것이 구피가 생활하기에 가장 적합합니다.

 

2. 바닥재 준비

바닥재는 여러 번 헹구어 준 후 깔아주세요

 

3. 여과기, 에어호스 세팅

어떤 물고기를 키우느냐에 따라

여과기의 종류가 달라지는데요!

 

구피를 키울 때는 스펀지 여과기를 추천 드립니다.

물살이 강하면 구피 허리가 휠 수 있기때문에

강항 수류가 나오는 여과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과기를 어항에 붙일 때는

제대로 설치되지않아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조심해서 잘 붙여주어야합니다.

 

4. 레이아웃 세팅

 

5. 수중 히터, 온도계 준비

구피는 수온 24~26도가 적정 온도입니다.

겨울이 되었을 때 온도를 반드시 맞쳐주셔야

구피가 추워하지않고 잘 살 수 있습니다.

 

6. 여과기에 기포기 연결

기포기 구멍에 에어호스 선을 연결합니다.

기포기가 어항의 위치와 같거나 밑에 있으면

기포기가 꺼지면서 물이 역류할 수 있기때문에

밑 혹은 같게 놓을 시에는 반드시 역류방지기를

에어호스 사이에 끼워주셔야 합니다.

 

기포기는 어항보다 위에 놓는 것이 좋습니다.

 

7. 어항에 물 붓고 조명 설치

구피는 관상어이기때문에 이쁘게 보이기위해서

조명을 설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질문!

혹시 수초 어항에서 키워도 상관 없나요?

네 당연히 됩니다. 수초 안에 숨어서 알을 낳기도 합니다.

큐브 형태와 와이드 형태의 어항이

일반적이라서 그것을 알려드린 것이지

실질적으로 물고기를 키울 때 물고기가 불편해할 정도의

작은 어항이 아니라면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이렇게 어항을 세팅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구피를 어항에 넣는 방법과

암수를 구별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항에 구피를 넣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지않고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가지고 온 구피를 다른 통에

가지고 온 물과 함께 넣어둡니다.

 

어항에 세팅해놓은 물을 조금씩

구피가 있는 통에 담아서

ph수질 맞댐을 해주어야합니다.

 

만약 이 과정을 해주지 않으면

어항에 갑작스럽게 들어갔을 때

새로운 물을 맞이한 물고기들이 놀라서

활동을 안하고 심한 경우 스트레스로 죽기까지 합니다.

 

물을 넣은 후에는 5분~10분 정도 기다려줍니다.

넣고 난 후 물고기들의 상태를 보아야하는데요.

 

만약 아이들이 활동이 없고 움직이지 않는다면

물에 적응을 못한 것입니다.

 

그럴 때에는 물맞댐을 조금 더

길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맞댐이 끝나면 통에 있던 물은 버리고

구피만 따로 건져서 어항에 넣어줍니다.

 

암수 구별 어떻게 하나요?

암컷이 수컷보다 덩치가 큰 편입니다.

꼬리 지느러미가 암컷은 짧은 부채꼴이고,

수컷은 커튼처럼 긴 모양입니다.

또한 수컷색이 훨씬 화려합니다.

 

먹이는 어떻게 주어야하나요?

하루에 2회 정도 한 번 주실 때마다

5분 내로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양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피는 한 번 소화를 할 때 1시간에서 2시간에 한 번씩

소화가 되기때문에 작은 양을 자주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물고기가 밥을 안먹고 편식을 해요..

구피가 편식을 하면 본연의 색도 이쁘게 나오지 않고

질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먹이를 줄 때에는

3가지~5가지 종류의 먹이를 돌아가면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 급여할 때 한가지 종류만 주셔야합니다.

그렇지않으면 또 편식을 합니다.

 

사람도 그렇듯,, 맛있는걸 먹고싶어하니까요!

 

구피를 잘 키우는 방법이 있나요?

구피는 키우기 쉬운 물고기이기때문에

사실 가장 기본적인 것만 지켜주신다면

오래오래 반려물고기로 맞이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환수인데요.

구피는 질산염에 약한 편이기때문에

환수를 제대로 해주지않으면 수조에 질산염이 쌓여

구피의 건강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주 2회 30%정도씩 환수를 추천드리며,

주 1회만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여름에는 40%~50% 환수를 하고

대신 50%이상의 환수는 하지말아야합니다.

 

반려동물이라는 말이 새롭게

나오게 되면서 더욱 다양한 동물들을

가족으로 맞이하고 계시는데요!

오늘은 물고기 중 가장 키우기 쉬운

구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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