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가끔 집사님들을

핥는 행동을 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오늘은 고양이가 손을 핥는 이유와

집사를 사랑하는 행동 몇 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중해서 봐주세요!

고양이는 왜 사람을 핥을까요?

집사님들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보신 적이

분명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강아지처럼 알릴 것이 있어서 집사를

핥는 것인지 많이 궁금하셨을 텐데요!

 

고양이가 집사님을 핥는 이유!

1. 신뢰가 쌓여있다.

고양이는 철저히 혼자인 동물이라고

많이 얘기를 하는데요.

 

가장 첫 번째 이유는 신뢰

쌓여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고양이들은 누군가와 관계가

좋을 때에만 그루밍을 한다고 합니다.

 

만약 집사님을 핥는다면

고양이가 집사님에게 많은 애정

가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3. 집사 손 지지...

가끔 집사님들 손에 더러운 것이 묻었을 경우

고양이는 집사님의 손을 깨끗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열심히 핥을 수도 있습니다.

 

땀을 흘렸을 때, 혹은 초콜릿을 먹다

일부를 흘렸을 때 더러운 것을 닦아주기 위해

핥는 행동을 보이는 것입니다.

 

4. 스트레스와 강박 증상이다.

집사님들은 고양이와 가장 가까운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들은

자신이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집사님을

핥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럴 때에는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아닌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왜 받은 것인지

원인을 찾은 후 고양이가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건강이 나빠졌다.

모든 동물이 그렇듯 사람의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고양이는 행동을 표현을 합니다.

 

너무 과도하게 집사님을 핥을 경우

건강이 나빠진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밥을 잘 먹는지, 체중이 늘어나지는 않았는지, 

대소변은 잘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만약 건강에 이상신호가 있는 것 같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 이렇게 고양이들이 집사님들을

열심히 핥는 이유를 알아보았는데요!

 

애정의 표현으로 집사님들을 핥을 수도 있지만

건강이 좋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핥는 행동을 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항상 주의 깊게 행동을 관찰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양이들은 집사님들에게

사랑을 표현할 때

어떠한 방식으로 표현을 할까요?

 

1. 꾹꾹이

가장 많은 집사님들이 보시는 꾹꾹이!

사랑을 표현하는 가장 첫 번째 방법입니다.

 

고양이가 집사의 몸을 두 발로 꾹꾹, 마사지를

하는 행동인데요. 이 행동은 최고의 신뢰와 애정

나타내고자 할 때 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고양이는 새끼일 때 엄마 고양이의 젖을 먹기 위해서

꾹꾹이를 하는데요. 이때 앞발을 번갈아가면서

젖을 누를 행동이 커서도 계속 이어져있어

편안한 대상에게는 꾹꾹이를 하며

사랑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2. 쭙쭙이

고양이가 집사님의 옷, 이불 등 집사님들의

냄새가 나는 무엇인가를 빠는 행동인데요!

 

편안하고 애정을 갖고 있을 때 보이는 행동입니다.

 

3. 배를 보인 채 드러눕는 행동

고양이에게 가장 취약한 부분은 배입니다.

이러한 배를 집사님께 드러낸다면 친근함을 표시하고

나는 너에게 항복, 복종한다 라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집사님에게 공격을 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알리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주의할 점은 배를 만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고양이들이 많기 때문에

배를 만지면 물리거나 앞발로 때리는 등

돌변할 수 있으니 이 부분 주의하셔야 합니다.

 

4. 다리 사이로 비비며 지나가는 행동

고양이는 뺨, 머리 쪽에 냄새를 묻히는 분비샘

집중되었습니다. 얼굴을 비벼서 자신의 체취를

집사에게 옮기는 행동입니다.

 

집사에게서 자신의 냄새가 나길 바라는 것이죠.

너무 귀엽지 않나요......

(참고로, 저는 고양이를 엄청나게 사랑하는 집사입니다.....)

 

5. 걸어오면서 꼬리를 물음표로 만드는 행동

꼬리 끝을 살짝 꺾은 채로 빳빳이 치켜세운 뒤

물음표 모양을 만들어서 집사에게 걸어온다면

집사님에 대한 호의를 나타내는 것이고

나를 예뻐해 달라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6. 뽀뽀

가끔 고양이들이 집사님들의

입술을 핥을 때가 있는데요.

이것은 친밀함과 애정을 나타냅니다.

 

사람과의 신뢰도가 극에 달했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7. 페이스 터치

고양이가 꾹꾹이를 하면서 집사님의

얼굴을 만진다면 관심과 애정을

더 받고 싶어 하는 행동입니다.

 

이럴 때는 장난감으로 놀아주거나

집사님만의 사랑방식

표현해주시면 고양이들이 행복해합니다.

 

8. 졸졸 따라다니기

고양이가 집사님을 보살펴야 하는 대상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만약 먹이를 주는 시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집사님을 계속 따라다닌다면 집사님을

지켜주고 싶다는 의미입니다.

 

9. 눈 깜빡이기

일명 '고양이 눈키스'라고 불리는데요.

고양이의 애정표현 방법 중 하나입니다.

 

눈을 감음으로써 나는 너를 믿고 신뢰한다

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10. 핥아준다.

사람마다 냄새가 다르듯이

고양이도 고양이마다 냄새가 다르다는 것은

당연히 알고 계시죠?

 

고양이는 집사님에게 자신의 냄새를

퍼뜨리고 영역을 확장시키는 방법입니다.

 

"너는 이제 나의 소속이다"라는 의미입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스킨십과

싫어하는 스킨십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분 최고!

궁디 팡팡 부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꼬리 바로 위에 부분을 이야기합니다.

이 부분은 고양이가 아주 좋아하는 곳으로

자주 만져주시면 골골송을 부르거나

기분이 좋아서 꾹꾹이를 할 수도 있습니다.

 

좋은데?!

머리, 턱부터 시작해서 볼과 머리, 목덜미

그냥 얼굴 전체라고 생각해주시면 되는데요

궁디 팡팡 부위에 이어서 가장 좋아하는 곳입니다.

 

이곳 역시 많이 만져주시면 고양이들이

집사님에게서 힐링을 느낄 수 있답니다.

 

별로...

만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 뒷발보다 앞발을 더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끔 앞발을 만지는 것은 장난을

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고양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여긴.... 후... 봐준다....

상반신 쪽입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흉부 쪽인데요.

별로 좋아하는 부위는 아니기 때문에

안 만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끔 성격이 강한 고양이들은

아무리 집사라도 자신이 싫어하는

부위를 만졌을 때 공격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안돼. 하지 마라.

배를 제외한 허벅지, 옆구리살을 말합니다.

실제로 고양이 중에 허벅지, 옆구리살을

허용해주는 고양이는 많지 않습니다.

 

죽여버린다. 만지지 마라.

가장 고양이가 싫어하는 곳은입니다.

하지만 요즘 고양이들이 많이 순해지고

집사님들을 많이 믿고 따르기 때문에

배도 허용해주는 고양이가 많습니다.

 

배 전체를 다 싫어하지만

배 중간 부분을 싫어하는 경우가 가장

많기 때문에 고양이가 배를 만지는 것을

허락했다고 하더라도 배 밑, 혹은

배 위를 만져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양이도 사람처럼 성격이 각각

다 다르기 때문에 좋아하는 스킨십과

싫어하는 스킨십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내용은 평균적으로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부위와 싫어하는 부위를

나눈 것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도도하고 시크할 것만 같은 고양이!

이제는 고양이도 사랑을 표현한다는 점! 아시겠죠?!

언제나 책임감을 가지고

가족을 맞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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