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귀요미 청개구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도 어릴 때는 개구리를 정말

많이 잡고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요ㅎㅎ

지금은 털이 달리지않은 동물은

잘 만지지못하는데 신기하게

개구리는 마냥 귀엽더라구요

생긴 것도 너무 귀엽...ㅎ

 

아마 어릴 때 개구리 관련된 영상이나

캐릭터를 많이 봐서 익숙하기때문이

아닌가 싶어요ㅎㅎㅎ

 

오늘은 청개구리 키우는 방법!

그리고 개구리가 걸리는 무서운 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청개구리를 키우는 것이 불법이 아니냐"

라는 질문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청개구리는 불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수원청개구리는 우리나라에서

사육을 하는 것이 금지되어있어요

 

야외에서 개구리를 채집할 때에는

반드시 청개구리인지 수원청개구리인지

확인해보신 후 채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청개구리랑 수원청개구리는 외관상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울음소리도 다르기때문에

외관상으로 한 번 확인해 보신 후

울음소리도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키울 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1. 사육통

환기가 잘 되는 사육통이여야하구요

개구리들은 탈출을 잘 하기때문에

반드시 뚜껑이 있는 사육통으로

준비를 해주셔야합니다.

 

사육통은 매일 축축하게 하여

습도를 유지해야합니다.

 

너무 높은 습도는

병이 생길 수도 있기때문에

적당량 뿌려주시면 됩니다.

 

2. 바닥재

보통 이끼를 많이 쓰시는데

깨끗하게 사육을 하기위해서

키친타올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3. 수영장

수영장 물은 항상 시원하고

깨끗하게 유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구리들은 온도가 30도 이상이 되면

죽을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항상

시원하게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조형물

개구리 키울 때 눈이 즐거우면 좋잖아요?ㅎㅎ

주인분들의 개인취향에 따라서 사육장을

꾸며주시면 됩니다!

 

5. 먹이

개구리의 크기에 맞는 사이즈로

밀웜이나 귀뚜라미, 혹은 초파리를 주면 됩니다.

 

개구리들은 자기의 몸보다 큰 먹이를 먹다가

죽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크기에

맞는 사이즈로 주셔야합니다.

 

개구리들은 살아있는 것만 먹기때문에

죽은 것은 주셔도 안먹습니다.

 

만약 개구리가 먹이를 먹지않는다면

죽었따고 판단해서 안먹는 것일 수도 있기때문에

먹이를 집은 핀셋을 살살 흔들어주시면 되고

그래도 먹지않는다면 아픈 것일 수도 있으니

몇 일 관찰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에는 먹이를 직접 키우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ㅎㅎ

참고해주세요!

 

개구리 키우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

정말 간단하죠?ㅎㅎ

 

개구리는 호흡을 어떻게 하나요?

개구리는 양서류과입니다.

 

양서류과는 두꺼비, 도룡뇽, 개구리

등이 있습니다.

 

이런 양서류과 친구들은 폐호흡과

피부호흡 2가지를 합니다.

 

수명은 얼마나 되나요?

수명은 평균 7~8년 정도 되며

길게는 20년까지 사는 친구들도

많이 있습니다.

 

개구리는 독이 있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네. 청개구리는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체가 된 개구리같은 경우

되도록이면 안만지는 것이 좋고

만약 만지게 되었을 때는

손으로 다른 피부를 건들지 마시고

바로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위생에 좋습니다.

 

개구리를 키울 때는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들여주세요!

 

항아리 곰팡이병을 아시나요?

항아리 곰팡이병은 양서류과 친구들이

걸리는 아주 무시무시한 질병입니다.

 

이 질병은 사람이나 동물에게 옮기는 것은

아니고, 오직 양서류과 친구들에게만 있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감염성이 엄청 강하고, 치사율이 높기 떄문에

(걸리면 거의 95%는 죽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분양을 받을 때 혹시 항아리 곰팡이병이 걸리지는

않았는지 잘 관찰해주세요.

 

항아리 곰팡이병은 피부가 색깔이 다른 부분이 있거나

발바닥 밑이 다른 개구리들보다 특히 빨갛다면

의심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 항아리 곰팡이병은 한국개구리들이

처음으로 발병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

한국산 청개구리들은 내성을 가지고 있어서

절대 걸리지않는다고 합니다.

 

만약 수입으로 청개구리를 분양 받았는데

개구리가 어느 날 갑자기 죽었다면

항아리 곰팡이 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개구리를 많이 키우시는 분들은

전염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기때문에

즉시 격리를 시켜주고 경과를

지켜봐주세요.

 

오늘은 청개구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개구리 너무 귀엽지만 개구리에 대한

많은 정보가 있는 것이 아니고

또한 개구리를 치료해주는 병원이

우리나라에는 거의 없습니다.

 

오직 주인분들의 관심만으로 살아가는

친구들이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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