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곤충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요즘에는 정말 곤충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더라고요~~!!

 

저도 오늘 장수풍뎅이에 대해

많은 지식을 찾아보며

관심이 조금 가더라고요!

계속 보니까 좀 귀엽게 생긴 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아직 키우고 싶은 마음은 별로...!

왜냐면 저는 털이 있는 동물이 좋아서요.........ㅎ

 

아무튼! 오늘은 장수풍뎅이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들 준비되셨죠?!

 

고고씽~

 

장수풍뎅이는 2000년도에 들어서면서부터

많은 사람들이 애완용 곤충으로

키우고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 번 풍뎅이 붐(?)이 일어났던 적도 있었는데요.

지금은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풍뎅이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ㅎ

찾아볼 때 생각보다 많은 방대한 정보들이

있어서 조금 놀랬다는.....ㅎ

 

수컷과 암컷 구분은 어떻게 하나요?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장수풍뎅이 중에 뿔이 있는 장수풍뎅이와

뿔이 없는 장수풍뎅이가 있는데

그중 뿔이 있는 장수풍뎅이는 수컷!

뿔이 없는  장수풍뎅이는 암컷!이라고 합니다.

 

장수풍뎅이는 성충이 되고 나면

2개월에서 3개월 정도 후에 죽기 때문에

사람들이 장수풍뎅이를 키울 때 더 애정을

많이 쏟아서 키우시는 것 같아요~

 

장수풍뎅이는 빨리 죽어서 키우기가 망설여져요..

성충이 되고 나면 금방 살다가 가곤 하지만

대신 번식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암컷과 수컷 장수풍뎅이를 같이 넣어두게 되면

짝짓기 하는 모습과 알 낳는 모습을 쉽게

관찰이 가능하시고요~~ 조용조용하기 때문에

힐링용으로 많이 키우시더라고요!

 

곤충 중에 장수풍뎅이가 제일 키우기 쉽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이러한 장점 때문에

많이 키우시는 것 같습니다ㅎㅎ

 

 

장수풍뎅이 집은 어떻게 만드나요?

장수풍뎅이를 사육할 수 있는 사육통! 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고요~

그 외에 먹이통, 놀이목, 톱밥, 방충 시트도

갖추고 있으면 장수풍뎅이 키울 준비는 끝납니다.

 

1. 톱밥 깔아주기 (제일 중요)

우선 사육통에 톱밥을 깔아주기 전에

톱밥에 적당한 수분이 있는지 먼저 확인을

해보아야 합니다. 수분이 너무 많아도 안되고

너무 적어도 안됩니다.

 

톱밥을 주먹으로 꾹 쥐어보았을 때

모양이 어느 정도 남고, 부셔보았을 때

후루룩하고 부서지면 완벽한 톱밥입니다.

 

만약 톱밥이 너무 건조한 것 같다 생각이 드실 때는

분무기로 3번에서 4번 정도 뿌려주신 후

골고루 섞은 다음에 다신 한 번 확인해주세요!

 

톱밥을 사육통에 넣었다면 꾹꾹 눌러주어야 합니다.

어느 정도의 압력이 가해져야 장수풍뎅이가

알방을 만들기 쉽게 때문입니다.

 

톱밥 높이는 10~12cm가 적당합니다.

 

중간중간 톱밥의 상태를 확인하여

톱밥이 너무 건조한 것 같다 싶으면

한 번씩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세요~

 

톱밥은 언제 갈아야 되나요?

장수풍뎅이를 확인하시면 되는데요.

장수풍뎅이 상태를 보았을 때

톱밥이 장수풍뎅이에게 더럽게 묻어있거나

많이 뭉쳐있는 상태라면 무조건

톱밥을 갈아주셔야 합니다.

 

장수풍뎅이를 키울 때 대부분 톱밥 가는

시기가 모두 달라서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눈치껏(?) 갈아주시면 됩니다.

 

2. 먹이통 설치

사육통 가운데 부분쯤에 먹이통을

설치해주시면 됩니다.

 

젤리는 일반 젤리, 와이드형 젤리가 있는데

장수풍뎅이 먹이로는 일반 젤리보다는

와이드형 젤리가 더 좋습니다.

 

와이드형 젤리는 장수풍뎅이가

먹기 쉽게 면적을 넓히고 깊이를 줄여서

장수풍뎅이가 깔끔하고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젤리는 맛없으니 호기심으로라도

절대 드시지 마세요......

 

3. 놀이목 설치

놀이목은 장수풍뎅이가 올라가기도 하고

가지고 놀기도 하는 놀이용? 장난감?입니다.

엄청 힘이 세고 에너지가 많은 장수풍뎅이는

놀이목을 톱밥에 세워서 박아놓기도 합니다.

 

꼭 필수로 놀이목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장수풍뎅이 같은 경우 뒤집어졌을 때

스스로 일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무언가

집을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놀이목을

반드시 설치를 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뒤집어졌을 때 일어나지 못한다면

그대로 죽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4. 방충 시트 설치

방충 시트는 꼭 필수는 아닙니다.

장수풍뎅이가 먹는 젤리의 냄새가

달달해서 가끔 외부의 적들

(하루살이, 파리, 날파리 등)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방충 시트를

설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암컷 장수풍뎅이가 자꾸 흙에만 있어요.. 아픈 건가요?

장수풍뎅이 암컷 같은 경우

흙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만약 암컷이 몇 일째 눈에 띄지 않는다고 해도

걱정하지 마시고 차분히 기다리신다면

분명히 언젠가 한 번쯤(?) 나올 겁니다...!

 

괜히 암컷 장수풍뎅이 찾겠다고 톱밥을

뒤져보았다가 알방을 파내는 경우가

여럿 있다고 들어서 말씀드립니다..!

 

간단하게 장수풍뎅이 사육하는 방법,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장수풍뎅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한 번 더 다뤄볼 생각입니다!

조만간 또 찾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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