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디's

오늘은 털없는 고양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려고합니다~

사실 털이 없는 고양이라는 문장 자체가

낯설고 생소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를 많이 키우시는 집사님들은

한 번쯤 키워보고 싶은 로망! 의 고양이 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털없는 고양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자세하게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털없는 고양이?

털없는 고양이의 정체는 바로

스핑크스 고양이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털이 없는 고양이입니다.

이 고양이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외계 생물 같다, 외계인처럼 생겼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들과 다르게

매력이 아주 많은 친구랍니다.

정말 털이 없을까?

사람의 눈에 보기에만 털이 없어 보이는 것이지,

실제로는 눈으로 파악하기 힘들 정도의

솜털이 빽빽하게 있다고 합니다.

스핑크스라는 이름은 왜 붙었을까?

스핑크스라는 이름이 붙어서 자칫 이집트에서

온 것이 아니냐 라고 오해를 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십니다만, 이것은 진실이 아닙니다.

스핑크스라는 이름은 그저

스핑크스와 닮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고양이

스핑크스 고양이는 추위를 엄청나게

많이 타는 고양이입니다.

털이 없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항상 따듯하게 유지를 해주셔야 하고요.

체온관리와 피부 보호는 필수입니다!

털이 없기 때문에 피부에 쉽게 상처가 날 수도 있습니다.

스핑크스 고양이를 키우실 때에는

옷을 항상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이 많은 고양이

이 고양이는 털이 없기때문에 피지선이 다른

고양이들보다 많이 발달해있습니다.

그래서 유분기가 아주 넘쳐나는 친구죠.

기름종이로 닦아도 기름이 묻어날 만큼

아주 많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1회에서 2회 정도 목욕을 해주시는 것이 좋고,

목욕을 할 때에는 일반샴푸로 하면 피부병이 날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 전용 천연 비누를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목욕을 할 때에는 발톱 때도 잘 제거를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발톱 사이에

병이 날 수도 있습니다.

애교가 많은 고양이

스핑크스 고양이, 털 없는 고양이는

영리하고 사람을 엄청 좋아합니다.

호기심이 많고 친화력이 좋아서

금방 다른 동물들과도 잘 지내는 편입니다.

스핑크스 고양이 중에는 각 고양이마다

성격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체로

온순하고 애교가 많은 냥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인 고양이들보다 손이 많이 가는 고양이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털이 없다는 점이 매력을

많이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랜선 고양이 집사인데요.

저도 스핑크스 고양이를 항상 마음속에

품고 있답니다ㅎㅎㅎㅎ

(TMI......)

어느 동물이든 한 번 가족으로 들였다면

끝까지 책임지고 키워야 하는 것,

당연히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몇 주 전 동x농x에서 스핑크스 고양이 두 마리가

버려져 유기묘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였는데요.

보는 내내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더라고요.

이런 일이 더 이상 생기지 않기를 빌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